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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 8월 28일 김미진 님과 함께한 촬영의 첫 번째 묶음입니다. 하늘색 골지 크롭 탑과 아이보리 셔링 스커트, 흰 앵클부츠를 맞춘 산뜻한 차림으로, 밝은 화이트 톤 스튜디오에서 시작했습니다.
흰 벽에 움푹 들어간 액자형 공간 안에 서서 전신을 담은 장면은 분홍 팜파스 장식과 흰 화병을 곁에 두어 깔끔한 화보 느낌을 냈습니다. 흰 소파에 앉은 장면에서는 노란 쿠션과 원형 러그가 포인트 색이 되어 하늘색 상의와 산뜻하게 어울립니다.
소파 옆 거울 기둥에 기대 눈을 감은 장면도 담았습니다. 거울 속 반영이 화면 왼쪽에 또 하나의 인물처럼 들어오고, 아래쪽에는 꽃바구니를 흐리게 걸쳐 색을 더했습니다. 창으로 들어오는 부드러운 빛 덕분에 전체적으로 맑고 가벼운 분위기가 유지됐습니다.
사진: MARS PARK · MARSGRAP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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